2024/04 4

think-cell Round 1

Think-cell라운드는 레이팅 제한이 없는 Div1+Div2라운드 같은 라운드였다. Div1도 참가 대상이기 때문에 문제가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고, 퍼포먼스는 잘 나왔지만 약간 벽을 느낀 것 같다. 전체적으로 (내가 푼 ABCD는) 관찰이 어렵고 구현이 간단했던 것 같다. 특히 C번은 대회가 끝나기 20분 전에 풀었는데, 생각할 거리가 좀 많았던 것 같다. 후기를 적으려고 문제를 다시 보니 어떻게 풀었는지가 잘 생각이 안났다. 그래서 거의 문제를 다시 풀면서 후기를 적었다. 역시 기록은 제때 하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 그래도 후기를 적으며 엄밀한 증명을 계속 생각하는 것이 사고력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A. Maximise The Score https://codeforces.com/conte..

Codeforces Round 924 (Div. 2)

9번째 라운드에서 Div3을 졸업하고, 10번째 라운드로 코포 스타일의 Div2 라운드를 참가했다. 스코어보드만 봐도 무난해 보이지는 않는 결과인데, 아무튼 C, D번이 별로였다고(개인적으로)생각한다. 항상 그래왔듯이 A, B를 빠르게 풀고, C에서 약간의(?)삽질을 하고, D를 열심히 쳐다봐도 답이 안보여서 체념한 상태로 E를 보니까, 대충 냅색 DP로 풀릴 것 같아서 풀고 맞았다. 2300명이 푼 C와 959명이 푼 D는 둘다 놓쳤지만, 감사하게도 E에 DP가 있어서 아무튼 레이팅은 올랐다. 확실히 내가 DP에만 강하고 다른 분야들(특히 수학)에는 부족함을 느껴서 다른 분야도 열심히 공부해보려고 한다. A. Rectangle Cutting https://codeforces.com/contest/192..

Codeforces Round 923 (Div. 3) - 블루 달성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쨌든 F까지 풀어서 높은 등수를 받고, 레이팅도 100점 넘게 올라서 블루를 달성하게 되었다. F번을 푼 사람이 290명인것을 생각하면 패널티로는 거의 맨 밑이었고, 스코어보드(C)만 봐도 벌써 두달이 지난 대회의 추억(?)이 떠오른다. 대회시작 6분에 A를 풀고, B를 제출했는데 test1 에서 WA가 나와서 살짝 말렸음을 직감했다. 그래도 패널티가 누적되지는 않았으니 일단 빠르게 넘기고 C를 풀어서 test8 에서 WA를 받고 시원하게 패널티를 적립했다. 다시 B를 보니 문제를 잘못 이해했음을 발견하고, 고쳐서 AC를 받았다. 다시 C를 열심히 고쳐서 WA를 받고, D와 E를 약 20분동안 풀어서 맞췄다. 그리고 다시 C로 돌아와서 WA를 한번 더 받고, 그제야 배열 크..

Educational Codeforces Round 161 (Rated for Div. 2)

이번 라운드에는 D에 doubly linked list가 출제되었는데, 물론 나도 못 풀었고, E는 1700명이 풀었지만 D는 1300명밖에 못 푸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에디토리얼을 보니 구현도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PS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머리에서 링크드 리스트를 지우고 있기 때문에 킬러 문제로 나올 수 있는 것 같다. 자주 만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연습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도 교회 기도회가 끝나고 라운드를 시작해서 1시간정도 자체 패널티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그래도 풀 수 있는 문제는 다 푼 것 같다. E가 굉장히 코포스러운 해 구성하기 애드 혹 문제였는데, 종료 6분 전에 아슬아슬하게 AC를 받았다. 코포를 열심히 하다 보니 이런 류의 문제에도 어느정도 적응이 된..